🥨 어서 오세요, 손님!

이번 주 토픽은 ‘단어’입니다. 많은 곳을 여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그 나라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데요. 단어가 전하는 의미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, 여행의 폭을 넓히고자 선정하게 되었습니다.

단어의 첫 번째 프레첼은 다른 나라말로 옮길 수 없는 낱말들을 소개하려 해요. 마치 ‘눈치’라는 단어처럼요. 눈치는 한국어 명사로 영어로도 Nunchi라고 표기하는데요. 이 외에도 어떤 단어들이 있는지 다른 나라의 명사도 알아볼까요? 혹시 모르잖아요. 기막힌 카피라이트 문구가 떠오를지!

‘우리는 사용하는 언어에 따라

사고방식도 달라진다.’

-세상의 다양하고, 독특한 단어들 중-

길을 걸을 때 우리는 무엇을 눈에 담을까요?

초록 배경에 흰 글씨가 가득한 교통 표지판, 형형색색의 글자로 가득 찬 홍보 전단지, 자음 하나만 불이 들어오지 않는 간판. 의식하고 지나온 길 위에서 시선을 돌릴 때마다 새로운 모양의 글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.

우리가 보는 다양한 모양의 글자 폰트는 쉽게 만들어지는 게 아닌데요. 폰트에 대한 열정 가득한, 폰트 디자이너 문하나 님을 만나봤습니다.

'폰트를 만드는 것은

하나의 문화유산을 만드는 것이다.'

-폰트 디자이너의 여행법 중-

🥨 이번 주 프레첼 조각

• 엘라 프랜시스 샌더스(Ella Frances Sanders) 님의 인터뷰
• 각 나라의 고유한 단어들
• 폰트 디자이너가 하는 일
• 하나의 폰트가 만들어지는 과정

이번 주 프레첼 어땠나요?

지금까지 프레첼을 방문해 주신 손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아쉬운 소식을 하나 전달하려고 합니다.
시즌 2 단어 토픽을 마지막으로 내부 사정으로 인해 프레첼을 잠정 중단하게 되었습니다. 시즌 2를 마무리하지 못해 너무 아쉬운 마음입니다. 프레첼은 더 나아진 모습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.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!